미사토 토모키 감독의 작품들 모음
제목: 나의 작은 염소 (원제는 :마이리틀고트)
2018년 작 도쿄 예술 대학 대학원 영상 연구과 애니메이션 전공 졸업작품
늑대에게 먹혀버린 아이 염소들을 구한 엄마 하지만 장남을 찾을 수 없다.
처음에는 징그럽지만 다 보고 나면 애정이 간다.
아래는 공식 포스터 엄마의 눈물 연기가 소름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양을 모티브로 한 '마이 리틀 고트'
동화의 내용대로 숨은 막내의 도움으로 늑대의 배를 갈라서 아이들을 구하지만
위산으로 피부와 털이 녹아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아기양들
그 중 한 마리는 완전히 녹아서 발굽만 남기고 죽어버렸다
엄마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쳐버린 나머지 인간의 아이를 납치해 자신의 아이인 양이라 믿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늑대를 피해 방에 가둔다
그러나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다른 형제들은 양털을 뒤집어 쓴 인간에게 의구심을 품고있는데...
감상 1줄 평 : 어둡고 공포스러운 초반 분위기 하지만 반전이 있다.
중간에 끄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왕 보기 시작했다면 결말을 꼭 보길 바랍니다.
영상은 좀더 스크롤 밑으로 내리면 있어요.
혹시 그래도 영상 보기 전에 결말 스포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 아래 펼쳐 보기를 눌러서 보세요.
** 강스포 주의 **
인간 아이는 엄마 양이 없는 사이에 탈출을 하려하는데 문밖에서 누군가 들어오려고 한다.
공포에 질린 어린양들은 모두 각각 숨어버리는데 어린아이는 당황해서 숨지 못한다.
문을 열고 나니 인간 어른이였다. 인간 아이의 아빠인듯 하다.
하지만 인간 아빠는 어린 아이를 억압하고 몹쓸짓을 하려 한다.
어린양들은 힘을 합해서 인간아이를 구해주려 함께 덤벼 들지만 모두 쓰러진다.
이때 뒤에서 엄마 양이 전기충격기로 쓰러트리고 아빠의 배솟을 돌로 채워서 호수에 빠트린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영상 속 폭력에 힘들었다는 의견도 있었고
여러 은유를 찾으려는 시도도 있었다.
우리가 알던 동화에 잔혹한 이야기를 버무려 갖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짧지만 훌륭한 작품이다.
이제 결말을 알았으니 볼 용기가 났다면 아래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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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작은염소 마이리틀고트 전체 풀 영상
유트브에서 My little goat 로 조회수 제일 많은걸로 바로 검색하면 나와요.
마이리틀고트 작가의 촬영 모습
미사토 토모키 감독
92년생 29세로 어려서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 된다.
미사토 토모키 감독 다른 작품들 2가지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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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토 토모키 감독 다른 작품들↓
1. 캔디.zip
2017년 작
여성과 개미의 우화 - pc의 파일을 사탕에 비유한 세계의 이야기
감상 1줄평 - 질감이 진짜 사탕같다.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해진다.
2. 나만 바라봐 - あたしだけをみて / Look at Me Only
2016년 작
1줄 개인 감상평: 괴랄하고 불쾌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보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작품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
최근 활동을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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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puipui 모루카"라는 귀여운 기니피그 자동차 세계관의
시리즈 미니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만드는 작품마다 캐릭터 성이 엄청나다.
이번 작품은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서 전작들과는 다르게 밝은 분위기로
캐릭터화 되어 대박 날 것 같은데..
그래도 이 감독은 어두운 작품으로 세계적인 영화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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