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대표가 일본에서 인터뷰 한 내용 중에 본인이 영향을 받을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때 AOR 스타일의 음악이라고 답하는 부분이 있었다. (인터뷰 내용과 일본의 인터뷰 관련한 논란을 잘 정리한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은 본문 아래에 링크)
AOR이 어떤 음악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AOR 음악 장르 뜻
Adult Oriented Rock 의 약자 (혹은 Album Oriented Rock) 어원이 정확하지 않다.
70년대에 생겨난 락 장르로 라디오 방송국에서의 포맷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특정 장르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여러장르가 혼합되어 범위가 늘어나 그런 느낌의 음악을 통칭한다.
재즈와 R&B, 록음악이 섞인 도시적인 음악.
주로 풍부한 사운드, 부드러운 멜로디, 감성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특징이다.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에 인기가 있었고 사랑, 일상 등이 테마였다.
여기서 발전한 장르가 웨스트코스트 음악으로 조금더 부드럽고 가볍고 상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적인 365일 쾌적한 날씨와 자연, 도심, 해변, 고속도로가 잘 어울리는 노래
AOR 음악과 일본 시티팝 음악과 관련성
미국 서부에서 AOR이 있다면 당시 일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이 등장 했는데 이를 시티팝이라고 부른다. AOR 장르에 펑크, 디스코 등의 보다 다양한 장르가 합쳐져 도시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특징이다.
AOR이 시티팝으로 이어졌다고 말할 수 없지만 영향을 준 음악음 틀림없어 보인다.
분명한 것은 서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지역적인 차이로 AOR과 시티팝으로 나뉜다고 볼수 있다.
시티팝은 부드러운 음성의 보컬이 특색이다.
당시 일본 버블 경제는 미국을 넘어설 정도였기에 시티팝과 AOR은 서로 영향을 줬지 않았을까 한다.
AOR/West coast 음악 링크/대표 아티스트
일본 시티팝 대표 아티스트
야마시타 타츠로, 타케우치 마리야, 카도마츠 토시키
민희진 대표 인터뷰 내용
출처 -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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